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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9l
지하철 타는데 약간 사람 많은 역이어서 문 열리지마자 듬성듬성 자리 쟁탈하는 경우 있잖아? 
몇년 전 일인데 막 앉으려고 하는데 약간 동시에 앉으려고 해서 내가 세번 다 양보하고 걍 서있으려고 했거든 근데 어떤 아주머니가 나 봤나 자기 자리 양보하고 괜찮다고 하니까 자리 비우고 다른 칸으로 도망가심... 감사했음ㅠㅠ


 
익인1
인류애 바사삭하는 날도 많지만, 맘 따수워지는 일도 꽤 있긴 하더라..
나도 갑자기 속 안좋고 도저히 못 서있겠어서 걍 그자리 주저 앉았는데
내 앞에 앉아계시던 분이 여기 앉으라고 양보해주셔서 완전 감사했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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