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준이 달라지니까 노는 친구도 확실히 달라지는구나...

냉정하고 정없어 보일진 몰라도... 지금 내 모습이 더 맘에 든다

[익인1]

독기야

[글쓴이]

ㅋㅋㅋ 맘대로 생각해

[익인1]

쓰니독기 독기야 어디를 가느냐~
냉정한 척 하면서 어디를 가느냐~

[글쓴이]

넌 어떤 포인트를 비꼬고 싶은거야?

[익인2]

어렸을때야 우정 어쩌고지 내가 잘나지 못하면 친구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음
인맥도 ㄹㅇ 쓸모가 없음..
크고나선 그런거더라 일단 내가 잘나고 봐야함

[글쓴이]

진짜 맞는듯 내 살길이 우선이지... 내가 열심히 살고 여유가 있어야 남한테 베풀고 또 그러면서 좋은 사람들 만나고 그런거더라

[익인2]

ㅁㅈㅁㅈ 일단은 잘나야지 만나는 사람들도 괜찮은 사람들이고... 내가 못났는데 잘난 사람들이랑 어울려봐야 내 상황만 더 확실하게 드러나는꼴이고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뭐 서로 못난애들끼리 부둥부둥 해주는것도 아니고 서로 도토리 키재기하면서 피터질뿐....

[익인3]

왜?? 어떤식으로 변함?

[글쓴이]

내가 아직 대학생이긴 한데 그전엔 꿈도 의욕도 없고 친구들이랑 맨날 만나서 남얘기만 하고.. 한탄하면서 부정적인 얘기만 하고 그랬거든
근데 하고싶은거 찾아서 시도해보고 열심히 하다보니깐 재미도 붙이고 주변에도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아져서 좋아 서로 좋은 에너지 주고받는 느낌

[익인3]

오 약간 자존감도 높아졋겟으

[익인4]

난 그래서 아득바득 친구 챙기기보다는 내 가치를 높이는 중
내 가치가 높아지면 친구는 따라오더라고

[익인5]

나이 들어도 성향 비슷한 애들만 남아..

[익인6]

모든 인간관계에는 유통기한이 있는거 같애..오래 친했어도 갈수록 나랑 잘 안 맞는 친구가 있는 반면에, 친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서로 같이 공부하면서 좋은 영향도 받고, 속 깊은 얘기도 할 수 있고, 꾸준히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친구도 있음..후자가 확실히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