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업무 컴터의 방문기록을 봤는데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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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객관성을 위해 성별까지 말할게.

난 여자고 그 분은 남자고.

아주 약간 친한데 애증관계야.

걸린지 어떻게 아냐면.. pc카톡이 모바일 원격으로 로그아웃되었다고 떴거든.

근데 직장동료는 아무 말도 안해..

걸린 다음날 00씨 출근했냐고 물어보는 거면 100퍼 알거든?

근데... 아무 말도 안해.

난 죄책감때문에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싶은데,

이건 오로지 나만을 위한 사과잖아

상대방은 사과 받길 원할까, 그냥 지나가길 원할까..?

회식 때마다 나를 째려보는 중..

후회 중인데 이미 내가 해버린건 어쩔 수 없고.. 뭐가 나은 선택이니

[익인1]

사과는 해..받아주든 아니든

[익인2]

카톡은 그냥 다른데서 접속하면 로그아웃되는데 그거 아녀? 그게 꼭 증거가 될 수 있나? 나라면 긁어부스럼 안만들듯..그리고 상대방이 눈치챘다한들 사과도 굳이 안할듯 그냥 다른걸로 이제부터 잘할듯

[글쓴이]

그럴려면 다른 pc로 접속해야 하는데, 그 분은 그 시간에 그럴 수가 없어.

[글쓴이]

그런가..? 하긴 사과 하는게 의미가 없지..? 이미 해버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