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이 길었다..ㅋㅋ
암튼 내가 타지에서 자취하면서 일하는데 부모님 보고싶어도 시간이 하루밖에 안나고 고향이 시골이라… 배차간격만 1시간… 편도 2시간 40분 왕복 5-6시간…인데 멀미까지 개심해ㅠㅡㅜ 그래서 부모님 보는 시간도 얼마안되고…ㅠㅜ 근데 차로 가는건 1시간 10-20분밖에 안걸림 (이게 왜 그러냐면 동선자체가 걍 배차도 길지만 깡촌 다 돌면서 가기땜에 완전 오래걸려…커브길도 개많아서 멀미땜에 죽을거 같애)
그래서 취업도 했고 차를 하나 사고싶은데 중고차로 보고있거든?? 나는 k3나 아반떼같은거 보고있는데 이번에 고딩친구들만나서 기분좋게 말하니깐 다들 스물초반이 그런거 몰면 흙수저로 보인다.. 너무 없어보인다 라고해서 좀 속상하네…나도 아반떼cn7이나 그랜저면 진짜 평생 탈것같고 넘 이쁘고 그러지…
난 그저 500-700만원대 가성비 좋은거 타면 일시불이니깐 부담도 덜하고 차라리 할부할 돈 아껴서 더 많이 모은후에 그땐 좋은차 사야지!! 내 형편 고려해서 부담없는 차!!라는 생각이었는데 반응이 이러니깐 내가 잘못 생각한건가 싶네…
원래 다들 첫차도 무리하는거야…??
(나 내년 보증금도 순수 내돈이고 월세, 휴대폰비, 자동차사면 보험도 다 내가하니깐 그건 뭐라안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