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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썸인지 친구사이인지 애매하고 아리까리하고 선을 넘었다가는 친구사이도 멀어질까봐 망설이는 사이인것같음.
겹지인도 많고 사내에서도 되게 친한데 내가 느끼기엔 분명 썸같은 모먼트가 있었다곤 생각하지만 또 아닐수도 있는 그런 애매한 사이임..
여자쪽도 분명 그런걸 느꼈을텐데 얘도 나처럼 호감이 있는데 아리까리하거나 아니면 알면서 이성적감정은 없지만 친구잃기 싫어서 애써 모르는척하거나 둘중하나일거야 분명.
이상황에서 둘이 조만간 술먹기로 했는데 답답해서 그냥 티를 확 내려고 하거든.
이럴때 넌 나 남자로보인적 없었냐 나는 솔직히 있다. 이런식으로 질러버릴지,
혹은 계속 단둘이 만나자그러고 주말에 나오라 그러고 이렇게 은은한 호감표시만 할지 고민이야..
근데 서로 매일매일 카톡하고 단둘이서도 자주밥먹고 술먹고 연애얘기하고 그러는데 단둘이 만나자 그러는게 지금까지 하던거랑 별반 다른게없어서 의미있나싶기도해.
맘같아선 그냥 질러버리고싶은데 여익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
이렇게 애매하게 매일 연락하고 간보는? 사이된지는 거의 3개월된거같은데 답답해서 지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