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혼일거같은데 요즘은 자매인 친구들 너무 부러워 ㅋㅋ

비혼이라는 친구들 몇 있는데 그 친구들 다 하는말이 자기는 언니랑 놀러다니면 된대 

언니가 결혼한 친구는 언니랑 가끔 주말에 만나서 노는것만으로도 좋대 나한테 찐친은 너지만 인생의 동반자 찐친은 언니다 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씁쓸하더라 ㅠㅠ

나중에 죽을때도 언니가 같이 있어주겠지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난 그 얘기 들으니까 나 죽을때는 커녕 아플때조차 오빠가 보호자는 되어줄까 라는 생각부터 했음 ㅜ 그냥 막연하게 언니가 내 보호자 되어주겠지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친구들 보니까 부러워ㅋㅋ

[익인1]

오 공감해 언니있으면 일단 뭐든 도와주고 ㅠㅠ

[글쓴이]

그치 나랑 놀다가도 갑자기 언니 연락오면 언니랑 뭐 해야된다면서 간대
엄청 당당하게 이야기하는데 너 필요없다 평생의 찐친 언니있거든 뉘앙스가 뭔가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