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나, 팀장, 제작부서팀장
사건 1. (3개월전)
우리 팀에서 제작부서에 의뢰를 넣은게 있는데, 일부는 외부에 외주를 주기로 했음.
분명 그때 외부에서 외주 맡겨서 받은 상품 제발 검수 받아달라고 제작부서에 요청드림.
근데 계속 '요즘은 그냥 사진하나로 검수넘어가요~' 하시길래 혹시 모르니 검수 받아달라했었음.
결과: 나한테 말도 없이 검수 안받고 (외주 3번이나 맡겼었음), 나랑 팀장님이 제작의뢰자여서(돈쓰는 입장) 검수팀에 사유서, 경위서 다 씀
사건2. 이번달
또 제작부서에 의뢰를 넣었고, 일부 외주 맡긴다고 하심.
근데 이번에도 사진하나로 검수 넘어간다고, 진짜라고 그러면서 계속 검수 안받으려하는거야
심지어 뭐가 꼬여서 계약체결도 아니고 계약접수중이었는데 제작부서가 급하다고해서 물건을 미리 받아버림 (급한 이유는 모름)
그래서 뜯지 말라고, 이건 내가 보관하고 계약체결되고 검수 받아서 오겠다고 물건 갖고옴
이후에 계약 체결되고 내가 검수 받아서 물품 갖다드리겠다고 제작팀에 연락했더니 전화 무시, 문자 무시, 카톡 무시당했음
그래서 우리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제작부서팀장이 우리팀장님한테 나 싹퉁바가지 없다고, 우리팀이랑 다시는 일 안하고 싶다고 그랬대 ㅋㅋ 그래서 연락 피하는것 같다고..
우리팀장님은 제작부서가 많이 삐진것같은데 밥이라도 쏘자고 내일 저녁 같이 회식 하자 이러는데
내 잘못 아닌것같은데 왜 우리팀이랑 더이상 일 안한다고 저러는지 모르겠네
내가 스탠스를 어떻게 취해야함? 하 회식도 가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