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유력 후보 중 한명이지만, 물론 국가대표 프리미엄 이전에 이미 리그에서 닦아놓은 입지가 뚜렷하다. 시즌 막바지 체력 관리 차원에서 라인업 제외를 하면서 144경기 전 경기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거의 근접한 137경기 풀타임을 유격수로 뛰면서 3할-1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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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전 감독의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받았던 박성한은, 이숭용 감독이 부임 후 직접 눈으로 보고 가장 놀란 선수 중 한명이다. "운동을 저렇게까지 많이 하는 줄 몰랐다"는 이유였다. 조용하지만 강한 박성한. '국가대표 프리미엄' 이전에 스스로 다져놓은 튼튼한 기반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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