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게 이쁘면 진짜 첫눈에 빠질 수 있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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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극강의 불안정애착이라 사람 되게 오래 봐야 좋아할 수 있는데 딱 한 번

내 친구 반 남자애랑 인사 정도는 하는 사이였을 때 계단에서 인사하니까

진짜 문자 그대로 해사하게 웃어주면서 안녕!하는데 심장이 미친듯이 뜀

물론 그 때 한 번 뿐이고 짝사랑 안 하긴 했는데 웃는 게 예쁘면 진짜 무섭구나 라고 생각했었음ㅋㅋㅋㅋㅋㅋ

[익인1]

맞어 자꾸 눈이 가잖아 웃게 해주고 싶고

[글쓴이]

진짜로... 연애하고 싶은 감정은 아니었지만 그 때의 감정이 너무 생소해서 걔가 웃으면 가끔 힐끔거렸어. 그만큼 설레진 않았는데 진짜 눈이 가더라고

[익인1]

맞오 난 연옌도 그래 백지헌 같은 눈웃음 예쁜 사람들 보면 웃을 때는 그사람밖에 안 보임..

[익인2]

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