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에 식당처럼 큰 취사실도 있어
나는 방에 옷이 많아서 음식냄새에 예민하고 특히 라면이나 짜장면 냄새 옷에 배는거 극혐함
둘이 사는 방이고, 이부분은 사전에 둘이 협의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
라면이 너무 먹고싶다, 치킨 먹고싶다 방에서 꼭 먹고싶으면 창문 열고 환기시키라는게 그렇게 부당한 요구라고 생각해? 둘이 사는 공간이고 1명이 음식 냄새 심한거에 예민하면 그런 배려는 해야하는거아니야?
취사실까지 가서 음식 데우고 텀블러 씻어서 방에 올라오는 이유를 모르겠어 거기서 먹으면 음식쓰레기 치우는거도 쉬운데..
더구나 목금토일 내가 본가내려가면 얘는 그땐 자기맘대로 먹어도 되잖아
월화수만 배려 좀 하는게 맞지않나.. 오늘 일있어서 본가 못내려갔는데, 지금 밥시간도 한참 지났는데 라면냄새가 진짜 온 방을 진동해.. 아니 애초에 방에서 먹고싶으면 양해를 구하던가 환기를 하던가 진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