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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초에 100-200일 사이에 애인이 사친이랑 연락중이였는데 나한테 남자라고 했다가 내가 싸헤서 보여달라니까 그제서야 여자였다고 나 신경쓰여 할까봐 말 안했다고 함
(지 친구 여소시켜줄려고 아는사람 물어볼려고 연락중이였대)
하고 난 걍 거짓말 한거에 헤어지려했는데 애인이 못가게 잡고 진짜 미안하다고 엉엉 진짜 오열하면서 잡는거임
진짜 안그러겠다 하면서 그래서 그런 문제도 첨이고 얘가 지금껏 나한테 잘해줬던 행동들 생각하면서 한번 더 믿어 보기로 하고 다시 만남
지금 2년이 넘었는데 ㅠ
난 아직도 그때 기억이 남아있음 매일은 아니고 가끔 생각나..
그리고 그날 이후로 매일 하루 일과에 그 연락했던 여자애 인스타 염탐을 함 
애인은 그런 일 있고 이제 사친연락 안하고 너무 잘해주고 잘 만나고 있거든 ? 근데 걍 나혼자 이러나 싶고 애인도 벌써 옛날이야기라고 이젠 안그런다고 그런생각하지 말라는데
이런 둥 있니 ㅠ 이거 해결방법이 헤어지는것 밖에 없을까?


 
익인1
사실 나도 그런 상황에서 재회 했는데 묻고 가거나 생각을 안하는게 제일 베스트......
아니면 그때 서로 대화해서 완전히 떨쳐냈어야함

3일 전
익인2
진짜 친구 소개시켜주려고 했던건 팩트지?? 그럼 그냥 그런갑다 하고넘어가도 될것같다 ㅎ ㅋㅋ 그후에 또저런 거짓말 안했다면..
3일 전
익인3
나도 이성 관련 문제로 이런 적 있었고, 쓴이처럼 한 2년동안 계속 신경쓰여했었어.. 애인이 안만나고 연락 안하고 그러는데도
근데 걍 애인이 약속을 잡거나 할 때 내가 제일 우선순위고, 내가 신경쓰여할만한건 알아서 안하고 이런걸 보니까 어느 순간 맘이 놓이게 되더라...
애인이 하는 행동을 보고 믿어볼려고 하는게 제일 최선일 것 같아

3일 전
익인4
오 나도 한 200일 쯤 전여친이랑 연락한 거 알게되고 연애 내내 의심병 걸린 사람처럼 구는 중..뭐 점점 괜찮아지긴 하는데 계속 떠오르긴 함
3일 전
익인5
나도.. 200일쯤 똑같은 상황 있었는데 2년넘은 지금까지도 생각나고 아직도 불안해 ㅜㅋ
3일 전
익인6
와 나도 300일쯤 비슷한 상황 있었어ㅋㅋㅋ 심지어 여사친이랑 단둘이 몰래 술먹은거 걸림
3일 전
익인7
?? 이걸봐줬다고
3일 전
익인8
1차적으로 책임이 있는건 애인이 맞긴 한데 2~3년 지나도 계속 맘에 두고 있을 거면 안 만나는게 맞다고 생각함 다 잊고 넘어가주든지 헤어지든지가 맞지 그거 계속 맘에 담아두고 애인한테 얘기해봤자 애인은 이해 못함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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