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굳이굳이 내가 쥐고 있는 물건을 가져가는데 그럴 때마다 꼭 손을 스쳐
내가 어느 부분을 잡고있건 항상 내 손을 스침
내 옷에 뭐가 묻어있으면 말도없이 자기가 떼어줌
허벅지나 가슴근처라도 꼭 자기가 떼줌
이건 신체접촉은 아닌데 워치나 폰 등등 개인물건을 너무 아무렇지않게 만져
물건 만지는 부분 제외하고 상사가 하는 터치가 나는 불필요한 신체접촉이라고 생각하는데
직접적으로나 다른 분들한테 말하기 너무 애매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리고 그걸 떠나 나한테 관심이 지나치게 많아
집은 어디사냐 어느방향 사냐 물어보기래 대충 어느 근방에 사는데 왜 여쭤보시냐 물어보면 같은 방향이면 태워주려고 물어봤다는 둥
내가 머리아파서 타이레놀 먹고있으면 다음날에 타이레놀 몇 박스 가져다주고
내가 쓰는 물건이나 통신사? 등등 세세한거에 관심가져
통신사 뭐 쓰냐 물어보고 대답하면 다음 날에 그 통신시련된 혜택 알아봐와서 알려주는 경우도 있고
남들 눈에는 친절같아보이는데 나는 하나하나 너무 불쾌한데ㅠㅠ 이럴 땐 그냥 퇴사가 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