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내가 문제일까

4일차 됐는데 한명이 유독 꼽줘 아직도 못하냐고.. 

[익인1]

어디든 있음. 좋은 사람들 있는곳 들어와보니 알겠더라.. 그 사람이 암만 못해도 한 달은 기다려줌

[글쓴이]

버텨야할까ㅠ

[글쓴이]

외울 게 너무 많은데 나보고 빨리빨리 외우라고 하고 정신 차리라고 함 ㅠ

[익인1]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4일차한테 정신차려라 하는거 보면 사람이 바뀔것 같아 보이진 않은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사람 4일 봤다고 다 본 게 아니니까 정말 잘되라고 한 소리 한 거 일수도.. 그래도 한 달은 다녀보는거 어때

[글쓴이]

아마 내가 뒷담 호응안해줘서 더 그런것같아...그사람이 원래 거기 왕따였거든

[익인2]

아니 뭔 4개월도 아니고 이제 막 4일 된 신입한테 ㅋㅋㅋㅋㅋㅋ 걍 무시해

[글쓴이]

ㅠㅠㅠ 윗댓봐주라 그냥 버틸까 그거 빼고 꿀인데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나니까 더 황당함 사람들 눈 다 비슷해 왕따가 아니라 이상한 놈인 거 알고 피한 듯? 그냥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려 지내고 일도 차근차근 적응해봐 속단일 수도 있지만 그 사람 높은 확률로 회사에도 별로 큰 도움 안 되는 존재일 듯

[익인2]

쓰니가 신입이라 모든게 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당연한건데 나였으면 저런 사람 무시무시 개~~~무시함 ㄹㅇ 개하찮아

[익인3]

4일찬데 니가 문제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ㅠㅠㅠ 윗댓봐주라 그냥 버틸까 그거 빼고 꿀인데

[익인3]

진짜 저 사람은 무시햌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론 그냥 네네 하고 속으로 콧방귀 뀌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