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둘다 남자고 10여년 된 초등학교 동창이야.
진짜 매일이나 이틀에 한번 서로 선톡할 정도로 친해
근데 얼마전 친구 부모님께서 친구가 해외여행 가는게 처음이라 걱정을 크게 하셔서 해외여행을 취소해야하는 분위기였어.
그래서 냐가 다 예매한 비행기 취소하고 수수료 내야돼서 친구한테 갚아야 할 돈 얘기해줬어.
친구가 다 갚아야된다 얘기하니 친구도 자기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어
근데 그 뒤로 80%는 내가 선톡을 줘야만 친구가 톡을 하는것 같아.
약속 잡을때도 약속잡자하면 그냥 좋지요! 이렇게만 대답하고 끝이야.
평소에 같았으면 약속잡아도 내일 재밌게 놉시다 이런말 꼭 했는데 최근 만났을때는 그냥 내일보자 이게 끝이야.
나한테 무심해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