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돈 너무 없어서 엄마한테 돈빌렸다...

26살인데... 카페운영중인데 너무 힘들어.....

쪽팔리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지금까지 일하다가 혼자 울었다

[익인1]

힘내!

[글쓴이]

고마워...!!😭

[익인2]

흐잉 사장님 빛볼날이 올거예요
쓰니 카페 맛있는고 다들 알아줬음 좋겠다

[글쓴이]

흐헝ㅠㅠㅠㅠ 고마워ㅠㅠㅠ 건물주도 이상해서 가게 옮기려는 중이거든... 빨리 나가면 좋겠다...

[익인3]

뭐가 쪽팔려 요즘 자영업 많이 힘들지 연말에 대박날 거야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건물주가 진짜 이상해서 그냥 옮기려고 하는 중이거든 얼른 정리돠면 좋겠다ㅜㅜ

[익인4]

혹시 카페 창업 자금은 그동안 번돈으로 차린거야??나도 카페일하는데 관심 있어서ㅜㅜ

[익인4]

개인카페인거야?

[글쓴이]

ㅇㅇ 개인카페고 친척한데 돈 조금 빌리고 나머지는 내돈으로 했어!

[익인4]

우와 멋있다..잘될거야ㅠㅠ난 개인카페 좋아해 프차보다!! 내가 애정하는 카페들도 다 개인카페거든 잘안알려진곳 있으면 리뷰 장문으로 애정 담아서 쓰고그럼..쓰니 힘내라잉💚💚

[익인5]

울지마

[글쓴이]

고마워ㅜㅠ

[익인6]

ㅠㅠ힘내라쓰니야

[글쓴이]

고맙다 증말 다들 ㅡㅠㅠㅠ

[익인7]

힘내! 나도 저저번달에 엄마한테 2천 빌렸었오…더 잘풀려서 잘 갚고 있어!! 힘내 더 잘풀릴꺼야 !!! 화이팅하자

[글쓴이]

고마워ㅜㅠㅜㅠ 진짜 지금 또 눈물날라한다ㅜㅜ

[익인7]

울지마!! 나도 현타오고 그랬었는데 … 잘 버텨내자! 화이팅!! 더 잘될꺼야 ㅎㅎ 확신해!

[글쓴이]

진짜 고맙다.. 나도 오늘 현타 너무 오고 엄마랑 이야기 하다가도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우는데 엄마가 힘들때 가족한테 말하지 왜 혼자 그러냐고 하는데 눈물 펑펑..ㅋㅋㅋㅋ

[익인7]

으.. 나도 급 그때 생각난다 ㅋㅋ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믿어주시는 분이잖어 진짜 돈 받으면서 이 돈은 진짜 내가 어떻게든 갚겠다고 다짐했던거같애 진짜 큰힘도 되고 뭔가 다시 하는 동기부여가 됐던거 같아 ㅎㅎ 쓰니도 힘내쟈!

[글쓴이]

7에게
가게 나가면 바로 정리되거든... 진짜 가게만 빨리 나가면 좋겠다ㅜㅜㅜ 익도 너무너무 멋있고 응원도 너무!! 고마우ㅑㅜㅜㅜㅜ

[익인8]

울지마 쓰니 낼 손님많이오길🫶🏻

[글쓴이]

흐헝ㅜㅜㅜ 가게 이번년도 안에 정리되면 좋겠다...

[익인9]

나 혼자 카페 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쓰니 카페 가고싶다 ㅠㅠㅠㅠ 조용하고 작은 카페 좋아해서 다이어리 쓰러다니는뎁 ㅜㅜ

[글쓴이]

나랑 대화 하는건 어뗘...🥹ㅋㅋㅋㅋㅋㅋ
우리가게 홀은 좀 좁아서 손님 들어오면 눈치보실까봐 드시고 가시면 나는 뒤에 주방가있어.. 하하... 눈치보지 말고 오래있다 가셔두 됩니더

[익인9]

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혼자 분위기 즐기면서 일기 쓰는게 좋아서 사장님이 아는 척 하면 또 못가겠엌ㅋㅋ ㅠㅠㅠㅠ 내가 언젠가 가는 카페가 쓰니 카페도 있음 좋겠당!

[익인10]

요즘 자영업 힘들지.. 나도 식당 운영하는데 경기 안좋은게 체감되고 힘든 요즘이네.. 그래두 언젠간 빛이 들겠지 우리 같이 힘내자!!!!

[글쓴이]

요즘 정말 다들 힘들구나ㅜㅜㅜ
그래도 큰소리치고 열었는데 진짜 걱정만 끼치고 돈도 빌리고... 한심한 딸같아서 슬프다...
가게 진짜 빨리나가면 좋겠어ㅜㅜ

[익인10]

지금 경기는 다 똑같은 것 같아ㅜ 그리고 장사도 운이더라구!!! 가게 나가고 옮기게 되면 운 풀리는 사람들도 많으니 좀만 버티자!!!

[글쓴이]

고마워 정말 다들 너무너무고맙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