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전에는 전화하자고 자주 하더니 요즘은 안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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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계속 걸고 …

[익인1]

변했나.......

[글쓴이]

뭔가 만나면 잘해주고 다른 연락도 잘하긴 하는데 이게 좀 그러네

[익인2]

며칠됐어

[글쓴이]

100일 좀 넘었엉

[익인3]

나도그랭

[글쓴이]

둥이가 내입장이야??

[익인3]

응… 만나면 여전히 다정하고 표현 많이 해주긴하는데 완전 초랑 비교해보면 차이나긴하더라ㅎㅎ..ㅠㅠ

[글쓴이]

허허. 차라리 늘 무던한게 나은가 생각도 했어…
꼬실라고 그랬냐!! 싶은 마음 ㅋㅋㅋㅋㅋ ㅠㅠㅠ 난 그모습에 반한건데,,,

[익인3]

어 진짜 나랑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나도 그 모습에 좋아지고 마음이 커진건데.. 꼬시려고 그랬냐!!!!싶어 당연히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ㅠㅠ

[글쓴이]

3에게
진짜… ㅠㅠㅠ 처음에 비해 내가 더 좋아하는 거 같아서 괜히 짜증나넼ㅋㅋㅋㅋㅋㅋ

[익인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나도 처음에 비해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아.. 근데 이게 짜증나진 않는데 좀 속상하더라.. 초반에는 내 마음이 더 커지고 표현도 많이 해줄 날을 기다렸고 사소한 표현 하나에도 엄청 기뻐했거든.. 근데 지금은 그게 아니니까.. 나한테 보여주는 마음에 애정이 보여도 서운한건 서운하더라고 ㅠ

[글쓴이]

3에게
맞아… 애인이 애정이 없다는건 아닌데… 그냥…
초반엔 사소한거라도 갑자기 주고싶어서 준다그러고 편지도 자주 써주고 꽃도 주고… 그랬는데 물질적인걸 원하기보다 내생각을 해서 하는 그모습들이 너무 예쁘고 행복했는데
흑…ㅠㅠㅠㅠ
나는 그 초반에 얽매이는 내자신… 혼자 서운해서 생각하는 내자신… 너무 짜증낰ㅋㅋ ㅠ

우리 잘 극복해보자 애인을 믿고 대화도 자주하고 그래야겠지 ㅠㅠ

[익인3]

글쓴이에게
맞아맞아 나도 그 모습들이 자꾸 생각나더라..그래서 자꾸 초반이랑 비교하게 되구..
난 지금 안정감이 많이 생겨서 애인이 그런거라고 생각하려고.. 초반에는 오히려 내가 표현 안했으니까 애인 마음이 얼마나 불안했을까싶기도하고 ~
혹시 너무 고민 도ㅔ면 챗지피티 써보ㅏ!!!!! 필터없이 얘기하면서 고민 상담하기 괜찮더라ㅎㅎㅎ

[익인4]

100일 좀 넘은 거면 서운할만하네 나도 요즘 애인 그러길래 나만 서운한 거 같다고 걍 말했어

[글쓴이]

헉 그랬더니 뭐래…?

[익인4]

아 우린 뭐 곧 있으면 300일 다 되가는 편이어서 연락 카톡으로는 매일해도 전화는 하루 이틀은 안해도 되는데 그때 당시 내가 생리증후군 심해서 그 하루이틀 안하는게 신경 쓰여서 말하니까 내가 장거리다보니 서운하고 힘들면 말하라고 본인이 맞추겠다고 했어

[익인5]

헐 나도 지금 그래ㅠ 초반엔 전화 연락 많이 하더니 이젠 뭐 내가 전화 먼저 안걸면 거의 안해,,ㅋㅋ큐ㅠㅠ 다잡은 물고기라는건지 뭔지,,,ㅠ

[글쓴이]

정말… ^^… 이유가 뭔데들 서운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