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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독일 철학자의 제텔카스텐에 대해 논하고 

누구는 힐링 에세이 읽고 누구는 부의 비밀같은 실용서만 읽음

모두가 각자의 방법으로 책을 읽는거니 다 좋은건데 책 좋아하는게 사람 사이의 공통 관심사가 되기는 힘든듯

영화 좋아한다 연극 좋아한다 이런 공통점들에 비해 특히 격차가 심한 것 같아

[잡담] 책 좋아하는 사람 사이에는 이만큼의 차이가 있는듯 | 인스티즈



 
익인1
나 올 겨울에 책점 읽어보려는데 진짜 너무 다양해서 당황스러움ㅋㅋ일단 유명한 소설들좀 읽어봐야지 ㅎㅎ
4시간 전
익인2
난 소설이랑 과학쪽 주로읽다가 최근에는 다른것도 조금조금씩 시도해보는중
4시간 전
익인3
나도 소설만 읽거든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다른 종류로 사서 읽어보려고 노력중
4시간 전
익인4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량이 늘면 늘수록 다른 독서가들과의 교집합도 점점 넓어지는 거 같아
자기가 주로 파고드는 분야가 있어도 신선함을 느끼고 싶어서 다른 분야에 시선이 가게 될 때가 있는데, 그때 각 분야의 세계적으로 저명한 책들을 시험 삼아 읽어 보면 '아 세상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느끼고 그 분야의 다른 책들도 조금씩 더 찾아 읽게 되더라고

4시간 전
익인5
맞아...같은 소설이라고 해도 누구는 현대 한국 작가책만 읽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고전 로맨스, 누구는 탐미주의 작품, 누구는 고전 순문학, 누구는 일문학만, 누구는 러문학만, 누구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고전만, 누구는 일부러 딥한 책들만, 누구는 추리소설만, 누구는 판타지만, 누구는 sf만.....엄청 다양해서..
4시간 전
익인6
그래서 책 선물이 진짜 위험한것같아.. 자기취향 아니면 절대안읽어짐..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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