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나 취준생들 컴온

직무가 뭐고 어떻게 정했어?

전공 안 살리려는 취준생인데 막막하다ㅠ

[익인1]

나 지방이라 뭐 직무 정할것도 없었음
행정업무 함

[글쓴이]

아하 행정이면 공무원이나 공기업이야? 아님 사기업?

[익인1]

어어 그쪽

[글쓴이]

그쪽이라는게 전자말하는거야?

[익인1]

엉

[익인2]

나도 아직 못 정해서 막막하다... 뭐 하고 싶고 뭐 해야 할지 모르겠어

[글쓴이]

나도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어ㅠㅠ

[익인3]

나도..난 보건전공인데 병원가기싫어서 공시로 3년 날리고 또 도전할 자신 없어서 걍 일반사무직하고싶은데 막막하다...ㅠㅠ인턴부터 구해야하나..?ㅠㅠ

[글쓴이]

나도 시험준비로 3년 날렸는데 막막하다ㅠㅠ요즘 사기업은 인턴은 거의 필수같더라고...

[익인4]

나 금융사무직이고 정확히는 영업지원부서에서 근무했는데 그냥 취업준비하다가 붙어서 여기 다니게 됐어 전혀 생각치도 못한 분야였음
내가 느낀 건 일단 회사 다니다 보면 내가 다른 사람보다 어떤 걸 잘하는지 알게되고, 유독 성취감이 느껴지는 업무가 있음. 난 3년 일하면서 이게 파악됐고 이번에 내 성향에 맞는 쪽으로 이직했어
남친이 연하라 지금 취준중인데 쓰니랑 같은 고민하길래 일 안다니면서 고민해봤자 알 수 있는 건 극히 적으니 이곳저곳 지원해보고 붙은 회사를 다니면서 고민해보라고 했어

[익인8]

오 좋은 조언이다

[글쓴이]

오 너무 좋은 조언이다 나도 갑자기 금용쪽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혹시 그쪽도 전공 많이 탈까?

[익인5]

애초에 예체능이라 큰 틀은 정해져있었고, 학생 때 회피성으로 전공 특정 분야에서 인턴했는데 의외로 재밌어서 거기로 굳힘

[글쓴이]

우와 인턴한게 진짜 신의한수였네

[익인6]

영상.. 이것저것 얕고 넓게 배우는 학과 나와서 기획, 코딩, 영상 등등 조금이나마 할 줄 아는 건 다 지원했는데 영상 쪽으로 붙어서 다니는 중

[익인7]

숫자울렁증 있고 비상경에 뭐 아무것도 살릴게 없어서 고시+공겹 다 준비했지만
공기업 인턴하다가 사겹 붙어서 인사팀 옴

[익인9]

실시간 서버/컴공 졸업이지만 백엔드 개발자 하려다 나중에서야 진로 바꿨어. 적성에 잘 맞아서 행복해.

[익인10]

나 전공안살리고 이번에 다시 대학갈려고 편입 준비중이야,,,

[글쓴이]

어느 과로 편입허려구?

[익인10]

간호…!

[글쓴이]

내 동기도 졸업하고 다시 간호로 재입학하더라구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