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자마자 이 사람이다 하고 호감아 확 가는거
뭐 아는 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그 사람의 말과 행동만으로도 호감이 가는 거
왜인지 잘 맞을 거 같고
만약 안 맞는다면 내가 맞춰주고 싶고 뭐든그넝 그래
근데 진짜 이상하게 만나면 재밌고 즐겁고 편안하고 또 설레
금사빠 기질은 내가 없다고 장담할 수 있는데
이번 사랑은 좀 특이해
이게 맞을까 조금 불안해
근데 알아가고 싶은 마음은 변함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