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부터 거동생활 불편해져서 올해 2월까지 작은오빠가 취업도 포기한 채 아빠 똥오줌 받는 병수발을 들었을 때 아빠는 작은오빠한테 온갖 모진 말까지 하다가,
올해 3월 요양병원 들어가고 시한부 3개월 판정 받았는데, 암 선고 받았을 때 한번 얼굴 비친 큰오빠가 2년만에 다시 나타나니까 눈물 흘림
삼남매 중 나만 운전면허 있는데 큰오빠 차 사주고 싶었다면서 차 사라고 올해 7월에 1300만원 줌 ⫬⫬
나랑 작은오빠한텐 딱히 준 것도 없고 난 내가 모은 돈으로 차 샀음...
대체 장남이 뭐라고... 반수하겠다고 5천만원 들여서 대학 보내놨더니 F학점 맞고 퇴학 당하고... 서울살이 하겠다고 보증금 200 빌려주고... 참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