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으로 퇴사하는데 팀장님께 선물 드리면 부담스러워하실까?

권고사직으로 퇴사하게됐어

뭐 잘려서 떠나는 마당에 이런 질문 좀 그렇지만

그래도 나 신입때부터 케어해주신 팀장님께

작은 선물 하나 해드리려고 하는데

부담스러워하실까?

내 의견은 상관없는데

떠나는 사람이 선물 하면 남아있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스러울지 그게 염려되서 물어봐

[익인1]

하지마

[익인2]

뭐 드릴려구?

[글쓴이]

아직 생각은 안해봤는데
나이가 꽤 있으셔서 건강쪽 관련 식품이나
영양제?

[익인3]

음 다시 만날계열이야?

[글쓴이]

다시 만난 계열은 아니야
근데 그냥 감사해서 ㅋㅎ

[익인3]

그럼 비싼거 말고 간단한거 드려!

[글쓴이]

응 그래야겠다 고마워!!

[익인4]

너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나라면 고마울꺼같은데 그래두

[익인5]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런 느낌? 나는 가볍게 구움과자류 휘낭시에 이런거 요즘 갠카에서 포장 이쁘게해서 팔잖아 그런거 괜찮던데 냉장고 넣으면 3주이상 보관가능하고 부담스럽지않고

[글쓴이]

음 그래 차라리 간식류가 좋겠다
근데 다른 상사분들한테는 안드리고
내 직속상사(팀장님)께만 몰래 드릴건데
괜찮을까?
내가 유일한 후임이었어서

[익인8]

이거 걱정되면 카톡선물하기는 어때?

[글쓴이]

그래 타이밍 안나오면
그냥 카톡 선물하기 드려야겠다ㅋㅋㅋ 고마워!

[익인6]

넘 부담스러운거 ㄴㄴ 휘낭시에 이런거줘

[글쓴이]

응 그래야겠다
생각나는 빵집이 있어
고마워!!

[익인7]

간식류 좋은 듯 ㄱㅊ은 거 같음

[익인9]

쓰니가 그만큼 하고싶을정도로 감사하면 해도 되지~커피쿠폰이나 영양제 같은거 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