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짝남한테 배신감 들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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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베라 얻어먹었는데 내가 그린티 맛을 먹었단 말야.. 그러고 놀이터 그네에 앉아서 두시간동안 수다 떠는데 집 와서 엘베 거울 보니까 입이 그린맨이 돼 있어라 틴트도 다 지워지고ㅜ 어떻게 두시간동안 그걸 말 안 해줘 나쁜넘 ㅜㅜ

정 떨어졌으면 어떡하지ㅜ 이제 내가 여자도 아니고 그린맨으로 보이면 어케ㅜㅜ

[익인1]

웃참하느라 힘들었겠는데

[글쓴이]

어쩐지 계속 내 얼굴 보면서 피식피식 웃더라고... 내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이러던데 하ㅜ몰랐을 땐 설렜지...

[익인2]

개웃긴다 진짜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겟는데

[글쓴이]

아냐ㅜㅜ귀여운 정도가 아니었어 진짜 물감놀이 한 유치원생 같았어ㅓㅜㅜ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귀엽다고 생각했을 거 같오

[익인6]

위키드

[글쓴이]

아아아아아악!!! 얘가 아까 그거 볼거라고 영화 보면서 내 모습 생각하면 어떡해ㅜㅜ

[익인7]

아잠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닼ㅋㅋㅋㅋ 귀여웟을거야...

[익인8]

ㅋㅋㅋ귀여워서 말 안한듯 추했으면 말해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