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있는 남자들에게 살짝만 철벽쳐도 그 남자가 떠난다는 거를 요즘 절실히 느낌
나 진짜 외모 나쁘지 않은 편이고 피부과에도 돈도 많이 쓰고 직업도 나쁘진 않은데...
계속 나는 기회를 준다고 오면 맛있는거 사준다 뭐해준다
이런 얘기도 하고 엄청 흘리는데 들키지 않고 싶은 마음이 공존해서 미쳐버림...ㅠㅠ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철벽 치는데
금방 20대 여친 만들더라....
내가 관심이 있을 정도면 대부분 다 평범 이상 근접한 애라
얼굴 평균이상 몸 평균이상 키 평균이상 직업 평균이상
다 평균이상인 애였고 연하였어서
생각보다 주변에서 빨리 낚아채감...
남자는 30대 중반에 거의 전성기가 맞는 것 같긴 해
여자는 30대 중반이면 괜찮은 애들이 빨리 결혼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연애가 안됐을 때 내가 나이를 더 먹게 되니까 책임감 때문에 안다가오는 거라고 남사친들이 말해주더라고...
지금 곧 38...이제 후반을 달려가는데 진짜
3년째 연애 안하고 있는데 연애 난이도가 엄청 올라간 느낌이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