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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못 오게하고 싶어
나랑은 언니랑 나이차이가 있어 나 늦게 태어난 막둥이야
언니가 결벽증에 신경과민에다가 머리 속은 꽃밭에다가 이기적이야
왜그러냐면
언니가 성인되서 나가고 집에 올때마다 푹 늘러져서 앓아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면 모르겟데 냄새도 나고 먼지도 있고 있기 힘들데 
근데 우리집 안더러워 깨끗하다고 말은 못해도 안더러워 
아빠 오시기 전에 상차려야하는데 갑자기 옷장 뒤집고 부엌 수납장 뒤집더니 빨리 안입고 안쓰는건 버리라고 하는거야 우리가 놀고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엄마 물건가지고  그 난리를 매번 집에 올때마나 난리 쳐서 많이 싸웠어
그리고 언니가 결혼하기 전에 신랑될 사람 집에 초대하기 싫데 집이 더럽고 오래되고 초라해서 싫데
우리집 20년전에 우리가 지은 2층 벽돌집이야 
그전에는 열악했어 근데 우리 동네에서 우리집이 제일 좋아 나는 우리집이 내 자부심이고 우리 모두 애착 가지고있었어
근데 그말을 엄마한테 한거야 엄마눈 내색 안했는데 그말에 상처 받고 나한테 말해줘서 알게되었어 그래서 엄마한테 우리집은 나의 자부심이라고 자랑스럽다고 달래주긴 했는데
그때부터 언니가 오느걸 숨 막혀하시는거 같았어
언니가 온다고 하면 오지마라하고 멀니깐 오지마라고 시댁이나 갈라고 하고 그래도 온다고 하면 엄마는 그때부터 예민해져서 디데이 정해놓고 매일매잏 대청소해 
그리고 예민해져서 엄마랑 같이 있을때면 나한테 항상 불똥 튀여서 나도 덩달아 예민해져 
엄마 예민해지지 않게 서포트 해주는데도 엄마는 눈귀 다 막고 그러시고 그래 
나는 옆에서 마음 안 좋으니깐 더 확실하게 말하면 어떠냐고 물어보면 그래도 오겟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그러는데 
언니도 형부한테 떠밀러서 오거나 반찬가지러 오거나 지 심심할때 와
지역도 달라 사는 시군도가 달라 
지난번에 오빠랑 언니랑 싸우고 나서 언니가 짜증난 상태에서 같이 김장하고 오빠 얘기하고 있었어 
그렇다가 칼날로 땅을 땅땅땅땅 치고 가는거야 지 기분 분이 안풀린다고 엄마는 그래도 예민한 자식 좋은 칼 준건데 새칼 준건데 그걸 칼날 날려버리거 가는데 당장 언니 붙잡고 싸우고 싶었지만 엄마가 지쳐서 참았어 
뭔가 분이 안풀리면 항상 어디가에 분풀이 했었어 
근데 언니가 꽃밭이냐면 나랑 같이 자취하면 엄마가 나 학생이니깐 언니한테 생활비 보내줬었는데 
그때 그거 다 쇼핑하고 나는 알바하면서 방세 냈었어 
그리고 나도 시험기간에 알바 못해서 돈 없을땐 언니 생활비 쇼핑하는데에 못 쓰게 한적있거든? 그때 언니가 울고불고 우리가 거지냐면서 왜 이거 못 쓰게하냐고 하는거야 
그리고 아빠 생일이 가을에 있는데 아빠는 시끄러운거 싫어하시고 허레허식 정말 싫어하셔 그리고 부모님이 하시는 일이 바쁘고 하루 통으로 비울 수 없어 그래서 오빠랑 내가 같이 도와드리고 있고 
아빠 생일이면 아무리 칠순이라도 아빠 기분에 맞춰서 준비해야하잖아 한끼 겨우 먹을까말까인데 
잔치하자며 어디 펜션가자며 플랜카드하고 어디룸 대여하자며 계속 그러는거야 다른 사람들은 아빠 어디 멀리 못 갈테니깐 가까운데서 하자고했어 언니 빼고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좀 들어야하잖어 계속 내세우는거야 며칠 내내 본인 의견만 내세우는거야 
엄마한테 말하니깐 언니 회사에서 형부도해서 회사에서 돈을 준데 백만원 그래서 언니는 사진찍어야하니깐 있어보야겟고 근데 돈 허투로 쓰긴 싫으니깐 플랜카드는 나보고 하라고 하고 부모님 일 그만 도우고 빨리 일해서 돈이나 보태라고 그러는거야 
나도 너무 짜증나는거야 아빠는 그냥 조용히 보내고 싶은데 그 백만원 받으려고 온 가족이 불편 받아야하는지 하물며 돈 모아서 식사 대접했으면 엄마가 다시 인터넷뱅킹으로 돈 보내줘 
우리집은 항상 언니 오빠 결혼식때도 다 돈내줬고 친척들 모이는 곳에서도 우리집이 항상 돈 냈어 우리집이 돈이 많이 벌어서 
이렇게 저렇게 돈은 다 받아먹고 싶고 돈은 덜 쓰고 싶고 생생내고 싶고 가족은 말을 안들으니 짜증나고 동생들은 하지마라고만 하고 짜증내더니 오빠랑 나 빼고 칠순했어
돈달린 화환하면서 아주 거하게 하셨어 그리고 아빠는 온갖 짜증내면서 싫어하셧고 집에 오시고도 또 엄마한테 짜증냈어 걔는 뭐하는 얘냐고 엄청 싫어하셧어

그래도 집에 오지말란 말은 언니한테 상처될거 같아서 참고있거든
근데 나는 지금 우리집 사람들 지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익인1
와 언니 진짜 이기적이다
4시간 전
익인1
오빠랑 같이 걍 말하면 안돼?
4시간 전
익인1
본문에 적은 팩트대로 말했으면 좋겠어 한 사람 때문에 온 가족이 이게 뭐여...
4시간 전
글쓴이
오빠도 막 성숙한 사람이 아니라서 좀 크게 싸울거 같아
내가 말하면 너는 일도 안하는 애가 나중에 어떻게 살려고 하는 애로 인식하고 있어서 말해도 알아듣지 않고 공격만 하더라고...

4시간 전
익인1
애초에 문제 일으킨 사람 때문에 계속 분란났던 건데 이참에 한바탕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그리고 후자는 너가 나중에 보란듯이 잘 살면 되지 않아? 저 상태로 계속 아무말도 안하고 그러면 안하무인처럼 계속 난리칠 것 같은데... 어머님 스트레스 엄청나시겠다
4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진짜 대판 싸울까 하... 다음이 올때까지 네말 되새기면서 잘 행동할게 고마워 울 엄마 걱정해줘서 고마워

4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언니 걔도 막나가면서 덤벼드는데 참고 있는 쓰니랑 오빠라고 못 싸울건 없지 그리고 아버님한테도 이 사실 말했으면 좋겠어... 더는 못 참겠다고 오면 한 소리하겠다고 만약 싸우는 거 보이면 아빠도 한소리하라고 온 가족이 말하면 지가 잘못하고 있는 거 어느정도는 알겠지... 고생이 많아 한 사람 때문에 이게 뭐니 ㅠㅠ 쓰니네에 평화가 찾아오길 바랄게!!🩵

4시간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진심으로 생각해줘서 잘 해쳐나가볼게!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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