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엥? 너 라면 안 좋아한다매 너 전에 나보고 라면 안 좋아한대놓고 왜먹음? 이러고 따져
내가 막 먹으면 죽을 정도로 싫다한 거도 아니고 집에 먹을 거 없어서 끓여먹은 건데....
또 다른 예를 들자면 같이 놀다가 시간 늦었다고 집에서 들어오라길래 나 아빠가 걱정해서 먼저 들어가볼게~ 했어
근데 또 연락하다 내가 그 시간에 편의점이라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선
너 아빠한테 안 혼나? 니네 아빠 또 연락오시는 거 아냐? 니네 아빠 이 시간에 밖에 있음 뭐라하잖아
이럼..뭔 말인지 알겟어??ㅠ 너무 극단적으로 받아들여..; 그시간까지 술먹고 노는 거랑 잠깐 편의점 가는 걸 같은 선상에 두고 얘기해.. 모든 말을 저렇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