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울었냐면 엄마랑 나랑 말다툼 하다가 내가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야“라고 했는데 갑자기 펑펑 10분을 울더라고 그렇게 우는거 처음 봄
그때는 멋모르고 내가 말실수 한건가..했는데 십년 지난 지금 아직도 왜 그렇게 울었는지 잘 이해가 안감. 안해준걸 안해줬다 한거 뿐인데ㅋㅋㅋ 굳이 추측해보자면 아마 내 고딩때 학비가 1억이었는데 내가 저리 말하니 그거때매 운듯 한데..난 본인이 가라고 한 학교 성적 열심히 받아서 간것 뿐인데..그걸 왜 나한테..ㅋㅋㅋㅋㅋ진짜 아직도 난 엄마 입장을 이해 할수가 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