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항상 표현 잘해주는데 내가 그냥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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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랑 카톡으로 스몰토크 하면 저여자가 마음에드나? 생각들고 카톡보면서 웃으면 의심되고 5년동안 안정적으로 연애해오면서 몇달전부터 갑자기 이래 그래서 가끔 엄청 우울해지고 나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어..권태기가 온적도 없고 매일 만나는 사람인데도 직장동료들이 여자가 많아서 그런지 그런건가.. 병인가..? ㅠㅠㅠㅠㅠ

[익인1]

쓰니는 직장인 아니야?

[글쓴이]

창업준비중이였는데…! 다른사정으로 엎지러져서 그냥 알바하는중이야

[익인1]

아 그렇구나 힘들겠다 쓰니가 지금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니 더 그럴 수 있다 생각해 애인에게 말하는 건 비추 … 내 경험인데 대화하다 보면 감정적으로 나오더라구 물론 쓰니는 아닐 수도 있어!

[글쓴이]

음 그렇구나 그럼 혼자 극복해야겠다…ㅠㅠ내가 좀 일에대한 자부심있는 사람이라 더 그런거같아…ㅎㅎ

[익인1]

응응 어떤 방면으로든 꼭 극복하길 바랄게!!

[익인2]

쓰니의 개인적인 상황이 불안정해??
취준이라던가 가정사라던가 친구관계 등등

[글쓴이]

맞아 좀 불안정해 사실 이번에 창업할려고 한게 좀 잘안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그래서 남친한테 술먹으면서 나 지금 좀 불안정하다고 말하고싶긴한데 예민한부분이라 말할까 고민중이야

[익인2]

나도 윗댓이랑 같은 의견이야
쓰니 상황이 불안정한게 남자친구한테 튄 느낌
우선 쓰니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고 해봐
남친한텐 그냥 쓰니가 창업하려던게 실패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라고 상황을 인지만 시켜 주고

[글쓴이]

남친은 인지하구이써..! 스트레스 받고있는것두 알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