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졸업한 척 거짓말 하고싶어

학점은 낮아서 유예해야되는데 졸업 안하면 엄청 뭐라하고 나가 살으라하고 눈치 줄 것 같아

대학생 내내 용돈 받은 적 없어서 알바로 먹고 살았엉

학점 낮은건 내 잘못이지만 졸업 안하고 재수강 하명서 취준 할까 하는데 .. 쫓겨날거같아 걱정이다

차라리 졸업한  백수라면 쫓아내진 않을 것 같아서 ㅠ

[익인1]

학자금 대출받어 졸업유예면 등록금 얼마 안나올텐데

[글쓴이]

등록금도 당연히 다 내가 내고 내가 갚아야하는데 엄마는 졸업 안한거 자체를 싫어해서...

[익인1]

아 등록금이 문제가 아닌거면.. 대충 둘러댈순 없나... 유예 하면서 취준한다고 한다고 하는건 안먹히려나

[익인2]

그냥 좀 미뤄지는거지 아예 안하는것두 아닌데..후 쓰니도 스트레스 많이받겠군

[익인3]

졸업유예 조금 많이하잖아

[익인4]

조건 다 채운 애들도 유예하잖아 취준한다고 해

[글쓴이]

학점 낮아서 유예하는건데 계속 학점 낮아도 괜찮으니 유예하지말고 졸업하라고 하는데 내가 안괜찮은데 하.. 엄마를 설득할 방법이 없을까

[익인4]

나 평생 책임져줄거 아니면 그런말 하지말라고 해버려 회사에서 직원 뽑지 엄마가 직원 뽑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글쓴이]

ㅋㅋㅋ고마워 속 시원하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