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결혼하기로 한 애인이랑 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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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도 다 뵙고 서로 정말 좋아했는데

몇 년동안 쌓인 연락문제로 인한 서운함이 오늘 결국 터져버렸어

상대는 미안하다고 계속 잡는데 미래를 생각하니까

지금이라도 헤어져야 이사람도 더 나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 같아서 헤어지자 했어

너무 슬프다 계속 눈물만 나

[익인1]

연락문제로..? 남친은 연락을 안하고 쓰니는 해줬으면 좋겠고 그런 마찰이였남

[글쓴이]

맞아 오늘은 여자도 있는 술자리였는데 더 연락이 안되더라 ..

[익인1]

와.. 잘 헤어졌네. 결혼하면 저런거 더 속썩임

[익인2]

흠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은데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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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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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결혼 문턱 못넘고 헤어졌는데 안맞는건 안맞는거더라... 나는 애인이 술 너무 좋아하고 마시면 기본 새벽 3시 넘어가서ㅜ 지금은 술 안마시는 사람 만나는데 스트레스도 안받고 감정소모 없고 행복해ㅜㅜ 안맞으면 한쪽이 계속 참거나 개과천선하지 않는 이상 악순환 무한반복이다

[글쓴이]

나도 술만 마시면 연락이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진짜 아무리 말해도 안바뀌더라ㅜㅜ 이제 술 안좋아하는 사람 만나고싶어 .. 진절머리가 나네ㅠ 공감해줘서 고마워 둥아

[익인6]

끝에가서 터질거라면 왜 참는지 모르겠긴해

[익인7]

고생많았어…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 감정 잘 추스르고 새로운삶 잘살아가길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