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다시 해서 사육사나 동물 조련사가 되고싶다

괜찮을려나....

[익인1]

사육사는 굳이 공부를 다시 할 필요가...
전공생인데 전공하나마나인듯ㅎ

[글쓴이]

ㄱㄹ? 한번 제대로 알아봐야겠군... ㄱㅅㄱㅅㄱㅅ

[익인1]

난 지금 동물병원에 있긴한데 너가 배우고싶은게 동물원에 있는 야생동물 생태 뭐 그런거면 안배워서 실망하고 강아지고양이 질병이나 이런걸 바탕으로 배우고 다른 동물은? 해서 배우려면 가도됨
아니면 대학교 시간표 뒤져서 야생동물 생태에대해 배우는 학교 있으면 가도 될듯..?
근데 또 그것만 배우진 않지
특수동물 키워본 경험은 있어?

[글쓴이]

ㄴㄴ... 스스로 키웠다고 할수있는 동물은 강아지랑 거북이 정도? 알바로 경마장 말 돌본적 있는데 1년 밖에 안했어

[익인1]

오우 그정도면... 그동물에 대해 물어봤을때 해박하고 약간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뭘 주의해야하고 이런걸 잘 알고있으면 가산점 있을듯
이런건 학교에서 배우는걸 기대하면 안되고 경험해서 뭘 노력했는지가 있으면 동물원측에서도 뽑지 않을까?
나 선배도 티비나올정도로 파충류같은 특수동물 많이 키웠는데 에버랜드에 잠깐 있었거든

[글쓴이]

역시 경험이 더 중요한거구나...!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 그럼 알바여도 동물들 돌보는 경험 기반으고(지식은 기본) 면접 보는게 더 유리할려나? 1년밖에 안하긴 했는데 그때 동물들 돌보던게 아직까지도 내게 많이 남아있거든

[익인1]

글쓴이에게
직장은 경험 없는사람보다 조금이라도 있는사람을 원하고 뽑아
뭐 대형 동물원 아니여도 작은 소규모 동물원이라도 경험 있는게 좋을거야

[글쓴이]

1에게
좋아!!! 댓글 정말 고마워ㅠ 하고싶어도 용기가 안나서 그냥 흘려가듯이 쓴 글이었는데 이렇게 댓글 써주는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다... 한번 용기내서 도전해볼게 좋은 밤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