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부터 20대초반까지 함께했던 친구야.
헤어진지는 오래되서.. 모든 흔적을 지웠는데
야속하게도 번호를 보자마자 그녀인걸 알았음..
새벽에 연락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다가도
마음이 복잡해지는건 사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