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걔가 나를 사람 만들어준 거는 아닌데
만나기 전까지는 난 문제 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연애가 금방 끝나지 싶었거든? 근데 걔를 만남으로써 내 문제점들을 알게 됐고 고치게 됐어
확실히 예전보다는 많이 성숙해지고 배려할 줄 알게 되도록 바뀜
회피성향도 고치고 부담스럽거나 싫으면 돌려 말 안하고 그냥 바로 말함 생각해보면 내 기분 나쁜건데 상대 눈치 봐야 될 필요가 있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