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화목한 사람이여서 확 끌려서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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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많이 받은게 티나는 사람이 사랑 줄줄 아는거 같아서 좋다고 

그래서 너가 좋다고 애인한테 말했는데...

우리 부모님이 이혼하게 생겼어..

[익인1]

사랑받은티가 나는 사람을 원하는건 당연한건데
사랑이라는 결핍이 티가나면 힘들지만 그리고 안날순없지만 결핍을 본인의노력으로 채워가려는 사람은 오히려 소중함을 더 잘알아서 더 간절하게 살아
이제 너의시선이 변할 시기가 되었으니 잘 생각해봐

[글쓴이]

고마워

[익인2]

그렇다고 네가 부모님 사랑을 받지 못한 건 아니잖아 이미 충분한 사랑을 받았으면 그걸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거고 거기에서 또 다른 사랑을 받아보면서 다른 사랑도 받고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

[글쓴이]

고마워.. 착잡했는데 위로가 좀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