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그때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그럼 환승연애 어쩌구 이거 ㄹㅇ명대사같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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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진짜 헤어지기 직전까지 갔다가 마지막으로 물건 받으면서 잠깐 대화하는데

아 그동안 많이 싸우긴했지만 이번은 진짜 끝이구나.. 싶었는데

애인이 뭐 할 말 있어? 그래서 내가 그냥 손잡으면서 미안해.. 했는데 애인이 손마주잡아주고 달래주고 화해함ㅋㅋㅠ 누구 잘못인지 중요하지도 않고 그냥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크더라.. 

[익인1]

맞아 별거 아닌 말 같지만 그 한마디가 커 ㅜ

[익인2]

맞아... 근데 그 순간에는 욱한 감정, 자존심 때문에 못 하긴 하지ㅠㅠ 쓰니가 잘 했네ㅠㅠ

[익인3]

맞음.. 이래서 진짜 사랑은 져주는게 진짜사랑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