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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l
심지어 하객알바하러가서도 울었어
신랑이 먼저 입장하고 신부가 입장하는데 그게 또 너무 감동적인거야 
계속 가다보니 둘이 한 곳에서 만나 사랑하고 결국에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다는게 너무 뭔가 뭉클하지 않아? 
아빠 손잡고 들어가는것도 왠지 그렇고 사위손에 넘겨줄때도 너무 뭉클하고 감동적이야
서로의 부모님한테 인사할때는 거의 대성통곡해 
물론 결혼해도 볼 수 있지만 진짜 독립하는 느낌이라서 
그냥 하나하나 다 감동적이고 너무 뭉클 슬퍼
결혼식얘기만 나와도 그런 장면들이 생각나서 방금도 직원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울었어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많이 오바하는건가 싶은데 근데 “진짜 이쁘다…🥹 하…감동적이야…😭😭😭” 이러는 사람이 되어버려


 
익인1
엇 근데… 어지간하면 참는것이
2시간 전
익인1
이상한 사람들은 전여친/전남친으로 볼 수 있음… 남의 결혼식에 하객이 그렇게 대성통곡하면
2시간 전
글쓴이
아니..말이 대성통곡이지… 눈물이 안 멈춰…🥹
2시간 전
익인1
아니 그니까… 걍 사연있는 사람 되는거임
2시간 전
익인2
친구대신 축하해달라고 고용했지 울어달라고는 안했자노..
2시간 전
글쓴이
근데 신부측에서 고맙다고 따로 돈 더 주셨어.. 그래서 아니 안줘도 된다고 그랬거든 그냥 결혼식 자체가 아름답지않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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