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외부에서 전화오면 막내가 90%는 받는데
막내가 통화중이거나 자리비웠거나 하면 나머지 10%전화는 거의 내가 받고있어
근데 오늘 막내가 연차거든?
그런날은 내가 외부전화 다 받는데
내가 잠깐 화장실 다녀오느라 그 사이에 대리가 땡겨받았음
근데 내가 화장실 갔다와서 자리에 앉으니까 대리가 나한테 전화 왔엇다면서 포스트잇을 주는거야
근데 그 메모된 업무가 막내 업무였음
그럼 나한테 줄게아니라 대리가 내일 막내한테 바로 전달하면 되는거아님?....
그래도 아.. 이거 막내씨 업무인데 제가 전달해드릴게요하고 일단 받았는데
오늘 거래처 사람이 기다릴수도 있으니까 내가 다시 전화해서 담당자가 오늘 연차라서 내일 답변드리겠다고 전화를 하라는거야 ㅋㅋ;
근데 내 업무도 아닌데 왜 나한테 시키지???싶은거임 나는...ㅠ... 급한건도 아니라는데
어차피 내일 답변할거면 걍 뒀다가 내일 막내한테 해결하라고 하면 되는거아니야?..
고객이 기다릴까봐 신경쓰이는거면 본인이 당겨 받은 전화니까 자기가 다시전화해서 그대로 말하든가..
왜 아무런 접점이 없는 나한테 이런일을 시키는지 그냥 이해가안가......
지가 귀찮아서 나 시키는건가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