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인데 원래 병원에서 일했고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 직종을 바꿨어 근데 그 일을 하다가 내 몸이 안좋다는걸 알게 되어서 며칠 못다니고 퇴사를 했거든 근데 거기 팀장님이 나한테 그러더라고 이제 뭐할꺼냐고 나이가 좀 많다고 하더라 그때는 넘겼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깐 좀 그렇더라고 몸도 아픈데 자존감도 낮아지고 틀린말이 아니라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두렵더라 나이가 곧 서른인데 뭐해먹고 살아야될지 걱정 되고 최근에 여러 일이 겹쳐서 너무 힘들고 눈물이 막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