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0대 후반인데 친구를 가려서 사귀게 되더라

새로운 사람을 사귄다(연애×)는 가정하에

웬만하면 안사귈려고 하고(괜히 내는 경조사비만 늘어남)

이왕 사귈거면 옛날처럼 나랑 맞는사람을 사귀는게 아니라 내 미래에 도움이 될 사람인지 배울점이 있는지부터 따지게 되더라

당연히 내가 그 사람만큼 상호적으로 도움을 줄수있는지도 따지고

오히려 그동안 사귄친구들이 여전히 20대 초반처럼 본인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도 안하고 비전도 없고 계획도 없으면 점점 멀리하게되는듯

[익인1]

당..연...

[익인2]

괜히 경조사비만 늘어남 ㄹㅇ 개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ㅇㅇ맞아 …그리고 난 발전, 성취 중요하게 여겨서 돈도 잘 벌고 일적으로 자리 잡고 재산도 쌓아가는데 이걸 아니꼽게 여기고 질투해서 20대 초반에서 제자리 걸음인 친구들은 안만나게되더라

[익인4]

ㅇㅈ

[익인5]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사람만 연락하게 되고.. 어쩔수 없지 모ㅜㅜ

[익인6]

난 나랑 비슷하고 잘 맞는 사람들만 사귀려함
다양하게 사귀어 봤자 질투만 하더라

[익인7]

ㅇㅇ가려서 사귐

[익인9]

ㄴㄷㅋㅋㅋ나는 뭐 도움이 되고말고보다는 사람이 혼자 앞가림 잘 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적인 모습이라해야하나 암튼 그런사람만 만나게 됨
그냥 서로의 분야에서 얘기를 듣는것만으로도 재밌고 모르는걸 알아가는게 많은거같아서 선호하게 됨

[익인10]

현명하다

[익인11]

이런 사람 많구나... 20대 후반인데 아직 이런 생각 안 해봤어...

[익인12]

나네 ㅋㅋ 근데 다 겪는일인거같아 자연스레
곁에 둘 필요도 없고 생각도 안남..

[익인13]

나는 만났을 때 즐거운가 안 즐거운가로 따짐
돈 잘 벌어도 그건 걔 돈이고 내 돈도 아니니까ㅋㅋㅋㅋ 근데 인성 별로면 안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