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애인 주위 이성들 신경쓰느라 지쳤고 거기에 또 애인한테 티낸거같아서 다음날 미안해지고 더 잘해주고 노력해야지하면서 자책하고 또 그러는 거에 지쳐버렸고
맨날 나만 밥은 먹었는지 뭐하는지 물어보고 나만 내 자기개발 망가트리고 애인만 생각하면서 지내는 거 같고 맘 편히 연락하느라 어디 가지도 못하고 폰 붙잡고 살고
언제 다시 헤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지쳐버렸어
아직도 헤어지는게 두려워 이렇게 내 삶이 망가져가는데 못헤어지겠어
우정보다 사랑을 택했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되서 자책하고 매일 우울하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
첫연앤데 이럴바엔 그냥 아예 연애를 시작하지를 말껄 그랬어
내 삶이 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