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그만하고 싶은데 매일 볼 때마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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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항상 무표정에 말 걸어도 단답이고

심지어 내가 물어도 다른 사람보면서 답하는 동료야..

내가 그렇게 불편한가 하면서 접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가도

볼 때마다 너무 좋아.. 

행동 하나하나가 귀여워 

어떡하지?

[익인1]

힘든 짝사랑이네 ㅠ

[글쓴이]

ㅠㅠ 너무 힘들다 진짜..

[익인2]

스며들기 시전해! 그런사람은 스며들어야 함

[글쓴이]

어떻게 해야할까? 누가봐도 알정도로 티는 냈는데

[익인2]

티는 누구나 내지... 그걸 꾸준히 해야하구..그래서 스며들어서 자연스럽게 대화도 가능한 상태까지 가야 비로소...

[익인3]

엥 이미 티를 냈는데 스며들기를 어케 함

[익인2]

나너좋아, 나너한테 관심있어! 같이 티내는게 안먹힌다는거 가정하구 .. ㅋㅋㅋ
은근히 옆에 있구.. 쳐다보구, 마주칠 구실만들고.. 이런거 있자나 ㅋㅋ
주변에서 맴도는 물밑작업??ㅋㅋㅋ 을 하면 자연스레 둥이 찾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