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눈도 많이 오는데 무슨 생각으로 머리하러 미용실 갔거든.
맨날 나 두피 약하다고 염색도 파마도 안해주고
돈 준다고 해도 안해주던 미용사가
어제는 어쩐일로 아직도 파마할 생각있냐고 해서 있다고 하니
아리스팀스 인지 뭔지 하는 파마 해줬거든.
그거 검색해보니 겁나 비싸더만.
내 머리 브라끈 길이 까지인데
미용사가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서
어디든 집중할 곳이 필요해서 해줬을 뿐이라고
5만원만 받아갔어.
파마 겁나 잘됐어.예쁘게 잘 됐네.
또 스트레스 받으면 불러달라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