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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낼 외갓집에 내려간다길래

잘 갔다와 ~ 하면서, 카톡으로 일상 대화중이었는데 

갑자기 애인 왈 ...

(자기)엄마랑 통화할래? 이러는거야 

난 진짜 그런말 할 사람도 아니고 

단순하게 궁금해서 울엄마? 이랬거든 ...

실은 애인 어머니랑 통화할정도로 

애인이랑 사이가 진~짜 좋은것도 아니고 

반년이란 시간밖에 보지도 않았고 

솔직히 결혼약속하고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애인 나이는 결혼해야 할 나이긴하거든..

난텐 이런저런 본인 가정사 정도는 말해주긴했는데

내가 진짜 어머니랑 통화해볼래 ~ 하면 어쩌려고..

아무생각 없이 그냥 통화해볼래 하는

남자도 있나??? 

남자들~ 그냥 사귀는 여자한테 

본인 엄마랑 통화해볼래?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기도해?

물론 장난으로 한말인건 아는데 

애인 성격도 그렇지 않을뿐더러 

애인 집안도 개방적이라고는 못들어봤거든 ~






 
익인1
한번 던져본 것 같은데 장난식으로
6시간 전
글쓴이
한번 던져 본다는게 정확히 뭐야 ~?
진지하게는 말 못할 성격이니까
장난치듯 본심을 말한다는거야?

6시간 전
익인1
응 뭐 자기는 결혼도 생각할나이니까
6시간 전
익인2
애인 엄마가 언질한번 한거 아닌가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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