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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에 공뭔 합격했는데 임용포기하고 내년 시험 다시 준비중이거든
아빠는 백수고 엄마만 돈 벌고 있어
물론 내가 경제생활 했었을 때 꾸준히 엄마한테 월 50~80씩 용돈으로 줌
근데 카드값을 자꾸 나한테만 얘기를 해
솔직히 말하면 식단하랴 수험공부하랴 한달에 돈 20도 안쓰고 거의 대부분은 엄마 인스타 광고물건 구매하는거나 
아빠가 많이 먹으니까 아빠, 엄마 식비로 지출되는거나 동생한테 들어가는건데
카드값은 자꾸 나한테 말함.. 이번에 월 500 나왔다면서

그래서 내가 아빠한테 얘기하라고 그러니까 
아빠 알면 난리난다, 너는 어렸을 때부터 늘 얘기했잖아 이런 식으로 말함
폭발해서 짜증 엄청 내고 방 들어왔는데 예민하다면서 어쩌구 이러는데 내가 예민한건지 말좀..


 
익인1
...? 하나도 안 예민함 그걸 왜 너한테 말함 이젠 완전 당연시 됐네
3시간 전
익인2
ㅠㅠㅠㅠ..카드값내기힘드신가보다
3시간 전
글쓴이
짜증내니까 농담으로 말한거래.. ㅜㅜ 돈은 있는데 어처구니 없어서 말한거라고.. 근데 이걸 내가 웃으면서 넘길 액수인가 싶기도 하고
3시간 전
익인3
왜 널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 취급하시냥…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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