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이나 공공화장실 같은 곳에서도 자궁경부암 옮을 수 있다던데

내가 성경험은 없는데 수영 다니긴하거든?ㅠㅠ 이번에 건강검진때 해야할까??ㅠㅠㅠㅠㅠ 검사 안아프다곤 하는데 무서워서

[익인1]

헐......

[글쓴이]

왜...?ㅠㅠ

[익인1]

성경험 없는데 자궁경부암 걸리면 되게 억울할거같아서

[익인2]

가능성이 0이 아니다 라는 소린거지.... 거기서 옮을거였으면 세상 사람들 죄다 다 걸렸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그러넼ㅋㅋㅋ쿠ㅜㅜㅠ고마워

[익인3]

사실 목욕탕이나 워터파크 등, 물 내에서 감염이 될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물은 염소 소독이 되어 있고,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려면 어느 정도의 개체 수가 있어야 하는데 해당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목욕탕, 워터파크에서 hpv에 감염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hpv에 감염된 사람이 앉아있다가 일어난 곳에 면역력이 떨어진, 혹은 해당 부위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앉았다가 감염되는 경우 등으로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하지만 1%의 가능성이더라도, 나에게 감염이 되면 100%가 되는 것이니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을 거에요.

[익인3]

이런거 보고 그러는거야? 아 진짜 ㄹㅇ 걱정 안해도 됨

[글쓴이]

맞아 뉴스같은 곳에서 본 것 같은데 ㅜㅜ 고마워.. 사실 답정너처럼 검사 안받고 싶어서 물어본 거였음 ㅜㅜㅠㅠㅠ

[익인4]

진짜 아무걱정할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