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건 엄청난 능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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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보면서 너무 느껴.... 친구가 예쁜거 말고도 다른부분이 물론 따라주는 거지만 외모는 엄청난 능력인걸 20대 후반에서 더 느끼네

[익인1]

왜!?

[글쓴이]

친구가 일이 안풀려서 어쩌다보니 20후반에 직업이 없어 물론 집안도 괜찮고 성격도 마인드도 정말 괜찮은 친구야 외모도 키도 몸매도 좋고! 우리 애들중에 제일 괜찮은 남자 만나더라...직업좋고 사람 착한

[익인2]

그건 너무나 당연
예쁘고 잘생긴건 진짜진짜 엄청난 능력이지
솔직히 성격만 평타만 치면 진짜 웬만한 전문직 안부럽지

[글쓴이]

정말 요즘 뼈저리게 느껴 더 어릴땐 우스갯소리겠거니 했는데 맞는말...

[익인2]

나이들면 외모가 지네어쩌네 하는데 예쁘고 잘생긴애들은 미중년이 된닼ㅋㅋㅋ 아는 오빠도 백수인디 잘생겨서 전문직 언니가 카페차려주고 결혼함ㅋㅋㅋ 내주변 예쁜애들은 다 직업 집안 상관없이 엄청 괜찮고 여유로운 사람이 진즉에 채갔고ㅎㅎ 원래 인생이 다 그런거지 뭐. 근데 예쁜데 정신이 건강치 못한애들은 평범한 애들보다 안행복한 경우도 종종 있어서 결국 본인도 잘 잡혀있어야지 뭐ㅎㅎ 이쁘면 별 이상한 사람도 다 꼬이긴 하더라고

[글쓴이]

와ㅋㅋㅋㅋㅋ 진짜 내 친구 말고도 다른 주변 예시보면 많더라 둥이 말대로 예쁘든 잘생겼든 정신이 건강치 못한 사람도 많더라

[익인3]

옛날말로 예쁘면 고시3관왕?이라 했자나

[글쓴이]

어릴땐 에이~ 했는데 여전히...맞는 말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