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5l
몸도 마음도 지쳤고 이제는 다 싫다
전처럼 꾸미는거좋아하고 이것저것 하고싶은거 하고 
그럴에너지가 아예 바닥이야 
부모도 친구도 다 보기싫어 그냥 내가 망가져서 보이기싫어 
방법은 알아뒀고 실행만 하면된다.
난 왜이렇게 바보같은 선택만 하니 끝까지 한심하기 짝이없구나


 
   
익인1
내년까지 좀더살아봐 인생모르잖아
어제
익인2
쓰니야 요즘 트리들 꾸며진 거 완전 이쁘더라~~ 새해에도 불꽃놀이랑 일출 봐여지
어제
익인2
갈 사람 없으면 나랑 같이 새해에 해돋이 보러 갈래?
어제
글쓴이
말이라도 고맙다
어제
글쓴이
나 뚱땡이에 히키야
전처럼 마르고이쁘고활발한 나는 죽었어
무기력증이 도를넘어버렸어 1년째 침대위에 누워만있어 난 민폐야

어제
익인2
지금의 너가 뭐 어때서! 사람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거야
너무 자신을 나무라하지 말고 첫 눈 왔을 때 바깥에 봤었어? 요즘 너무 이쁘더라
혹시 모르잖아 이번 크리스마스도 눈 내리면 진짜 이쁘겠다 그치?

어제
글쓴이
창문으로 봤어
그거보고 한숨쉬고 입김만 쳐다봤어. 너무괴로워 정말 이제 끝낼래.

어제
익인2
굳이 열심히 살아가라고는 하고 싶지 않아
쓰니는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살아가고 있거든
극복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누구나 원래 회복 기간은 다 다른 거니까
응원하고 싶어!! 사랑해!

어제
익인2
지금의 너는 휴식이 필요한 거야
무기력한 건 그만큼 너가 열정을 불태웠다는 의미고 취업이 안 되는 건 원래 맞는 거야
이 세상에 살아가려면 나 자신이라도 안아주고 꼬옥 보호해줘야 살아갈 수 있어
내가 아니면 그 누구도 날 사랑해주지 못하거든
매정하지만 그게 현실이더라
근데 나는 쓰니가 극복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나 감 하나는 좋아

어제
글쓴이
살도 빼고 기존의친구가아닌 새로운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자. 이게 내 다음년목표인데
밤, 새벽이 항상 위기야 미칠정도로 충동이올라와. 방문고리에 걸어둔 끈이보여. 자꾸자꾸 거기에 이끌려 저녁만되면

어제
익인2
목표까지 세웠다는 거는 아직은 살고 싶다는 의미 아니야?
나도 그런 어두운 시기가 있긴 했어 나는 치료받으면서 상담으로 나아진 케이스지만
마음이랑 정신이 힘든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말하는 게 있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
그 무기력 진짜 이겨내기 힘든 거 나도 겪어봐서 알아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폰만 잡게 되고 그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거 그리고 자기비하하고 부끄럽고 한심하고
나같은 경우는 내 기대치가 높아서,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더 그랬었어
근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케이스야
나는 무기력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쓰나 일단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자! 어려운 거 아니잖아!!

어제
익인2
밤이랑 새벽에는 잡생각이 오고가고 하기 때문에 좋지 않아
정말로 진짜

어제
익인3
더이상 지켜야할 게 없기 때문에
어제
글쓴이
지켜야할것도 욕심도없이 그저 숨만붙은꼴이지. 내친구들은 무슨죄야 연락도안보고 이런꼴로 죽을궁리만 하는데
어제
익인3
지금 시점에는 친구가 아니라 낯선 환경에 가서 새로운 사람이나 사건을 맞닥뜨려야할듯 기존 환경은 아무도움안됨
어제
글쓴이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가서 새로운 인맥도 만들고 모임도 나가보려했는데 그냥 또 무기력해…. 머리로는 알지만 잘안돼
어제
익인3
기존의 관점을 아예 박살내줄 사건이나 사람을 만나면 좋으련만
어제
글쓴이
3에게
내가 살려면 엄마부터 바꿔야되는데 그게 안돼잖아. 고로 방법이 없어

어제
익인3
글쓴이에게
엄마랑 떨어져 살면되잖아

어제
익인4
ㄴㄴ 죽지마세영
어제
익인5
나도 쓰니랑 똑같이 몇년 전에 이런 글 올렸었는데.. 이젠 완전 잘 극복하고 잘 살고 있다... 쓰니도 그러길 기도할게 쓰니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어제
글쓴이
부럽다
어제
익인6
다이어리 선물해주고싶다.. 1월 1일부터 같이 써보자!!
어제
익인7
나도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사촌동생한테 말했더니 목숨 한번뿐인데 그런 생각하냐고 그러더라고 접은거 아닌데 가끔 생각남
어제
글쓴이
한번뿐이지… 그래맞지
어제
익인10
나도 방법 알려줘 제발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내년 결혼 예정인데 파혼하게 생겼어 봐주라 ㅠㅠ955 12.02 19:11104076 0
일상빽다방 컴포즈 메가커피 셋이같이있으면 너네는 어디가??381 0:2720397 0
일상본인표출나 임테기 올린 중3 익인데...391 12.02 19:5540394 0
야구좌완 투수하면 누가 먼저 떠올라?87 12.02 23:5919311 0
이성 사랑방 너넨 애인이 이런 노래 듣는거 ㄹㅇ 정떨 사유 가능함?81 12.02 20:4741680 0
엄마랑 외식 솔직히 진짜 쪽팔려…15 12:12 1011 0
이성 사랑방 다들 서운한거 얘기하거나 싸울때 헤어질거 각오하고 말해?5 12:12 83 0
피부때문에 자살하고 싶다던 사람이에요14 12:12 90 0
동생 매력 터짐 12:12 56 0
ㄴ난 이제 올리브영 안사구,,쿠팡이나 걍 브랜드 사이트에서삼,,1 12:11 20 0
나는 호구랍니다 12:11 13 0
아 엄마 동생이랑 싸우면 바로 풀어지면서 12:11 10 0
이성 사랑방 우와 전애인 생각해보니까 엄청 사랑꾼이긴했네2 12:11 104 0
지금 동시접속자 많아서 수능 성적표 안봐지는거야??5 12:11 12 0
이성 사랑방 3년 사귄 애인 얼굴에 왕점 위치 까먹는거 에반가?4 12:11 51 0
얘들아 도시가스 캐시백 신청햇니1 12:11 22 0
오늘 반팔에 기모후드티만 입으면 추워?2 12:10 15 0
나 어릴때 귤에 곰팡이 핀거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었는데..14 12:10 633 0
나트랑 가본 익 그랩으로 호텔갈까 호텔공항 픽업 신청할까 12:10 5 0
모아나2 생각보다 별로야?1 12:10 20 0
키 174에 발 235가 이상한거임? 10 12:09 36 0
레터링케이크 고민 12:09 6 0
건물화장실에 음식 포장했던 거 쓰레기 버려도 되나? 12:09 16 0
미란이 엄마처럼 무패 변호사면 얼마벌까 일년에 12:09 13 0
카톡 선물하기 주소 입력한 거2 12:09 28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