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가고 싶은데 가도 인생 힘든 건 똑같겠지...?

외국 살아본 한국인들 말 들어보면 그래도 한국인이면 한국이 제일 편하다는 말은 꼭 한 번 씩은 들어봐서 내가 이민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나 싶어서...ㅋㅋㅠㅠ

[익인1]

몇년동안은 정신적 금전적으로 진짜 힘들고 우울한거 감수할수있다면.......

[익인2]

응….

[익인3]

도피성으로 가는건 다 최악인듯 유학이든 이민이든

[익인4]

금전적으로 괜찮고 가족이랑 가도 2년은 매일 울더라 그 뒤로는 괜찮대

[익인5]

인스타에서 보여주는 이민은 몇십억씩 투자이민해서 호화롭게사는거고 이민의 현실은 그냥 외노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여... 그리고 잘사는 나라들은 자산없으면 받아주지도 않음;

[익인6]

더 힘들걸
1. 돈 없음
2. 친구, 가족 없음
3. 문화랑 말 안통함
4. 인종차별
우울 그 자체일듯

[익인7]

응 사는거 다 비슷해 천국은 없음 그 나라만의 장점이 분명 있겠지만 거기 간다고 힘든 일이 삭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완벽히 그 나라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벽?도 있음 내가 여기서 공부하고 일하고 가정을 꾸려도 문화나 사회적으로 일원이 될 수 없다는거 느끼게 됨

[익인7]

솔직히 난 1년 정도라 짧았지만 그래서 마음은 편했는데 역시 평생 살거면 한국이다라 느꼈고 우리나라 막 진짜 못 살 나라는 아니라고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