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유학생인 학교 다니는데 발표하거든

근데 peer grade가있어ㅠ 톤, 눈빛, 언어 디테일한것들 하나씩 다 채점 하는데 애들이 나 영어 못해서 안그래도 싫어하는티 팍팍내는데 이거 얼마나 악감정 가지고 채점할지 벌써 무섭다... 잘하든 못하든 결과는 처참할것같아서 슬픔

[행1]

열심히하면 다들 좋아하던데 영어 못해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봐

[글쓴행]

현지인밖에 없는 극개보수적인 지역이라 ㅠ 적극적으로 낄려고 노력했다가 얘는 왜 갑자기 나대? 눈빛에 말걸어도 아무도 내 말에 반응 안해주더라 자기들끼리만 대화하고 내가 뜬금없이 낄려고 말걸면 갑자기 정적 몆초있더니 걍 미소로 예아 이러고 또 자기들끼리 대화함 소수학과라서 걍 완전 더 찍혀가지고 .. 안 그런애들 한 두명있는데 대체적으로 다 날 싫어해 내가 너무 말 어눌하게해서 바보같아서 무시하는느낌...

[행2]

토닥토닥..
어차피 시작도 전에 조진 거 같으면 그냥 맘편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