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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2~4등 정도였고 수준 맞춰서 온 대학에서도 전공이랑 교양 들으면 죄다 2~9등이야
솔직히 1등과 2등의 갭이 크다고 생각하거든 1등은 그 시험이 핵불맛으로 어렵게 나왔더라도 1등을 할 능력이 있던거고 난 2등이니까 시험이 훨씬 어렵고 내가 못 만난 문제들을 만났다면 어디까지 미끄러졌을지 모르는거잖아..
그래서 모든 걸 도전할 때 1등이 아닌데 이걸 내가 잘한다고 할 수 있는건가 싶어져서 어필을 못 하는 거 같아 오히려 불안감이 크고 ㅋㅋㅋㅋ
이건 내가 1등이 되어야 풀리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처럼 쉽게 이뤄지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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