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약간 하숙집?같은 셰어하우스 사는데

자녀가 다 커서 독립한 가정집이고(아파트)

내가 매달 월세를 내고 방 하나 세들어서 살고 있거든..

할머니 할아버지 나 + 다른 직장인 분

이렇게 네명이서 살고 서초구 방배동에 있어서 시설도 되게 좋아

대학 동기들한테 셰어하우스 뭐 이런거 설명하기 귀찮아서 걍 부모님이랑 같이산다고 구라깠는데 어떻게 생각함..ㅜ

남친도 나 데러다줄때 맨날 아파트까지 데려다주니까 내가 진심 엄빠랑 같이 사는줄 알고..

[익인1]

머 어때.ᐟ 아직 안밝히고싶으면 그래두대지

[익인2]

굳이 왜 거짓말을..

[글쓴이]

그니까... 나도 지금 너무 후회되고 나 자신이 한심해.. 걍 자취해요~ 말할걸 괜히 부모님이라 해가지고

[익인2]

적어도 남친한텐 사실대로 말해..

[익인3]

설명하기귀찮아서가 아니라 걍 잘살아보이고싶어서아녀?..

[글쓴이]

잘살아보이고 싶었다기 보다는 셰어하우스?라고 말하는게 좀.. 모르겠다 나도ㅜ

[익인4]

그냥 친척 집에서 산다고 하는게 더 나앗을거같은데

[익인5]

말하기 복잡하긴 하다 남친한테는 솔직히 말할 듯